중국기업 연합과기가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에서 '의견거절' 판정을 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9일 연합과기에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고 매매거래를 정지시켰습니다. 연합과기는 합성피혁·방직 사업을 하는 중국 현지기업이 지난 2007년 홍콩에 설립한 지주회사로, 지난해 12월 해외기업으로는 네 번째로 국내 증시에 상장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