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0.25% 범위로 동결해 사실상 제로금리를 유지했습니다. 또 "미국 경제가 지난 6주 동안 계속 위축됐지만, 경기위축의 속도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연준은 "가계 지출이 안정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여 왔다"며 “그러나 실업 증가와 가계 부의 축소, 신용경색은 여전히 가계 지출을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