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전남고흥군에서 5천억원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사업을 추진합니다. 금호건설은 전남 고흥군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시간당 200MW 생산 규모의 풍력 발전소를 건설과 운영을 계획중입니다. 고흥군 풍력발전단지는 준공 후 매년 14만6천가구가 소비할 수 있는 연간 50만MHw를 생산하게 되며, 이는 단일 지자체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금호건설은 오는 6월부터 1년간 정밀자원조사에 착수한 이후 2개월간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각종 인·허가 완료 후 2011년 4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