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1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최고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슈프리마는 1분기 실적집계 결과 매출액은 전녀동기 대비 16.1% 늘어난 62억원, 영업이익은 29.6% 증가한 30억원, 당기순이익은 44.0% 증가한 2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풍부한 현금성 자산(3월 기준 247억 원)에 의한 이자수익과 효율적인 외환 관리에 따른 외환차익으로 세전이익률은 55.9%, 당기순이익률은 46.9%를 달성했습니다. 이같은 실적 호조에 대해 회사측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갖춘 다양한 제품군의 판매량 증가와 각 대륙별 전시회 참가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라 고 설명했습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1분기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계절적인 비수기의 영향으로 실적에 대해 우려했으나 순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며 "2분기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지문인식 공공사업 수주로 인해 연초에 계획한 경영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