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노사가 여수공장에서 전상호 부사장과 박주암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무교섭 임단협을 타결했습니다. GS칼텍스 노사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No.3 중질유분해공정(HOU)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공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공감해 임금과 단체교섭을 무교섭으로 타결했습니다. 박주암 노동조합 위원장은 "5년째 임금교섭 위임과 첫 단체교섭 위임을 통한 무교섭 타결은 상호 신뢰와 협력의 생산적 노사관계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상호 생산본부장(부사장)은 "노사가 일치 단결해 끊임없는 개선을 통해 비용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