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새벽 뉴욕 증시 마감 상황과 종목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권순욱 기자 연결합니다. 자세한 마감 시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새벽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이달 소비자심리가 크게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돼지 인플루엔자 공포가 전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데다 다음주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대규모 자본 조달을 요구받았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8포인트 하락한 8016에 마감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포인트 내린 1673을 나타냈고,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2포인트 하락한 85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첨단업종은 네트워킹과 생명공학 업종이 상승한 반면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컴퓨터 업종 등 나머지는 1% 내외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전통업종은 정유와 소매, 화학과 자동차 업종이 소폭 상승했고, 항공과 은행, 철강 업종은 모두 2%대의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은행주가 약세를 나타냈는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이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수십억 달러의 자본조달을 요구받았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8%, 씨티그룹도 5%대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실적 발표한 US스틸은 1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두 배를 넘어서면서 주가는 5.6% 떨어졌고, 전날 강력한 자구책으로 20% 급등했던 제너럴모터스(GM) 역시 차익실현매물이 나오면서 11% 크게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대 컴퓨터업체 IBM은 배당을 10% 늘리고 자사주를 30억 달러 매입하기로 하면서 주가는 이같은 소식으로 주가는 2% 상승했습니다.

<앵커>

국제유가는 하락, 상품 시장 동향 전해주시죠.

<기자>

국제유가는 돼지 인플루엔자 여파로 이틀째 하락세입니다.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2센트 내린 배럴당 49.9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6월물 금 가격 역시 온스당 14.60달러 내린 893.60달러를 나타냈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원40전 상승하면서 1천356원80전을 기록했습니다.

벌크선 시황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는 49포인트 내리면서 1천790을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마감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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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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