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투자펀드(PEF)인 '콜버그크라비스로버츠(KKR)'이 확정됐습니다. 오비맥주의 대주주인 '안호이저부시-인베브'(AB인베브)는 지난 26일(브뤼셀 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오비맥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KKR을 선정했습니다. KKR은 본입찰 마감후 AB인베브와의 개별 접촉을 통해 2조4천억원 내외의 금액을 인수가격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