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대표 최 호)이 지난해부터 계속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액 853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으로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온세텔레콤은 지난해 3천 857억원 매출을 올렸으나 네비게이션 단말기제조 부문의 적자로 인해 73억원의 영업손실과 448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말 내비게이션 사업부문을 정리하고 회선료 절감, 자발적 임금 반납, 사옥이전 등 작년 말부터 이익중심 경영을 펼쳐 영업비용이 전기 대비 100억원 감소해 1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온세텔레콤 측은 밝혔습니다. 온세텔레콤은 작년말부터 추진해온 손익구조 개선작업을 바탕으로 올해는 IDC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통신 서비스와 물류,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3-4개의 신서비스 출시를 통해 신규 수익창출에도 박차를 가함으로써 지속적인 흑자기조를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