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뉴욕증시는 동반상승했는데요. 자세한 마감시황은 ? 주말 뉴욕증시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8000선을 회복했고 나스닥지수는 2% 넘게 올랐습니다. 포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데다 신규주택판매와 내구재주문 등 경제지표도 양호했습니다. 포드의 1분기 손실은 1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18억달러, 주당 75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24달러 손실을 기록할 것이란 월가의 전망치보다 개선된 것입니다. 목요일 장마감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대형은행들에 대한 재무건전성 평가인 이른바 ‘스트레스 테스트’에 19개 모든 은행이 합격점을 받았다는 보도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대형은행들의 재무건전성 평가 결과 대부분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요 ?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다음달 대형 은행들의 재무건전성 평가 이른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에 앞서 ‘스트레스 테스트 백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백서에서 연준리는 19개 대형은행 모두가 합격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연준리는 그러나 일부 대형은행들은 추가로 자본 확충을 주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추가 자본 확충이 필요한 은행으로는 중서부 및 남동부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관련 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 1~3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자본 확충이 필요한 은행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과 리전파이낸셜 등이 유력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연준리의 이번 테스트 결과와 자본 확충이 필요한 은행 등 최종 결과는 다음달 4일 공식 발표됩니다. 멕시코에서 발생한 돼지 콜레라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구요 ? 멕시코에서 발발한 돼지 인플루엔자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멕시코 정부에 따르면 돼지 인플루엔자가 발생한지 10여일만에 멕시코에서 총8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0명은 역학적으로 이미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멕시코에서 발생한 돼지 인플루엔자는 미국, 프랑스와 뉴질랜드 등에서 잇따라 유사한 의심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근 멕시코를 다녀온 뉴욕의 고등학생 8명이 돼지 인플루엔자에 감영됐다고 밝혔습니다. 돼지 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 국토안보부는 미국 전역에 ‘비상 사태’를 선호했습니다. 미국 이외에도 프랑스와 뉴질랜드에서도 멕시코를 여행했던 일부 자국민들이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처럼 돼지 인플루엔자가 전세계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세계 각국은 비상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