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대만이 제3차 양안회담을 갖고 항공직항편 확대와 금융협력 강화 등에 합의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과 대만이 현재 주 108회 운항하고 있는 항공직항 편수를 주 270편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은 협정문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중국 기업의 대만 투자 허용과 규모 확대, 금융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협정문에도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과 대만은 이번 3차회담에 이어 올해 하반기 타이베이에서 제4차 양안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