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프랑스 BNP파리바와의 합작법인인 'SH&C 생명보험'을 BNP파리바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SH&C 생명보험을 양사 합작형태보다는 BNP파리바의 글로벌 상품과 투자운용 역량을 이전할 수 있도록 BNP파리바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것이 양 그룹의 협력 강화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BNP파리바그룹은 신한금융지주가 보유하고 있던 50%+1주 중 다수(35%+2주)를 보유하게 되고, 지분의 일부(15%-1주)는 신한 은행이 보유할 예정입니다. SH&C 생명보험의 상호는 수개월 내 다른 이름으로 변경할 계획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