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쏟아지는 인천 청라지구의 첫 청약결과 1순위에서 전평형이 마감됐습니다. 반면 파주 교하신도시의 경우 대규모 미달사태가 발생하면서 분양시장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최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청라지구 첫 공급물량인 '한라비발디'의 평균 경쟁률은 2.76대 1.

948가구 모집에 3천명에 달하는 청약자가 몰렸습니다.

일부 평형의 경우 최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습니다.

각종 개발호재와 더불어 양도세 면제와 분양가상한제 등 정책호재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파주 교하신도시에서 분양에 나선 '한양 수자인'의 경우 1순위에서 대거 미달됐습니다.

총 770가구 모집에 293명이 신청해 평균 0.3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8개 주택형 가운데 소형평형 2개를 제외하곤 모두 미달입니다.

이처럼 분양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향후 분양시장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청라와 송도 등 인천지역에선 다음 달 총 13개 단지에서 8천 8백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분양을 앞둔 업체들 사이에서도 '한라비발디'의 청약결과를 놓고 반응이 제각각입니다.

순조로운 출발이라는 평가가 있는가 하면 일각에선 당초 기대치에는 못 미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올해 분양시장의 척도가 될 것으로 기대됐던 인천 청라와 파주 교하지구.

막상 뚜껑이 열렸지만, 양극화 현상만 뚜렸해졌을뿐 향후 분양시장은 쉽사리 점칠 수 없는 상황입니다.

WOWTV-NEWS 최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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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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