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계의 사교육비 지출이 늘어나면서 민간 소비지출에서 교육과 보건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일본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7년 민간 소비지출에서 교육 및 보건 지출의 비중은 14.0%로 서비스 지출 항목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7.1%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의 교육과 보건 지출 비중은 2000년 12.3%에서 2005년 13.3% 2006년 13.6%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