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들의 직접 투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실제 투자수익은 주식형 펀드 수익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월초부터 지난 20일까지 유가증권 시장의 개인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18.43%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개인의 자금 유입이 많았던 주요 국내 주식형펀드들이 30%대의 고른 수익률을 보인 것과 대조적입니다. 또 개인들의 수익률은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의 상승률인 25.72% 역시 밑돌았습니다. 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