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역 일대가 친환경 고초층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경기도가 금정과 서울 삼성동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노선안을 확정하면서 투가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일대가 뉴타운 개발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금정역은 1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교통 요충지, 첨단 산업시설과 친환경 주거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지역입니다. 군포시는 서울의 청계천처럼 초고층 주상복합빌딩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금정역 주변에는 초고층 건물들이 잇따라 선을 보이며 오래된 아파트와 공장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보령제약은 민자역사 인근에 55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LS타워는 준공을 끝내고 LS그룹 본사와 계열사 이전 마무리했습니다. 이밖에 37층 높이의 오피스텔 삼성쉐르빌과 에스에이티 사옥, L&C타워 등이 분양에 나섰습니다. ”용적율 인센티브로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기 최적의 조건을 갖췄고 가격 상승률이 우수하다” 최근에는 경기도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방안을 확정하면서 금정역 일대는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급부상했습니다. 금정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 중 의정부-군포 노선의 출발지입니다. 계획대로라면 금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5분이면 도착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주변의 신도시 개발 정책의 획기적인 교통대안이다. 수도권 전반의 광역적 개발, 발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지였던 금정역 일대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친환경 뉴타운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