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어제보다 1원 하락한 1천348원50전에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1천34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한때 1천351원까지 올랐지만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보합세를 지속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환율의 움직임이 전반적으로 바닥이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유현정 씨티은행 팀장은 "수출업체가 대기매물을 내놓고,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환율이 오르지 못했다"면서도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끊이지 않으면서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