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금오공과대학교 신소재 시스템공학부가 미래 신방식 모바일 에너지 저장 장치와 센서로 주목받는 '투명한 플렉서블 나노전력발전소자'를 공동 으로 개발했습니다. 나노전력발전소자는 휘거나, 누르거나, 진동을 줄 경우 전력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에너지 발생 소자와 터치 센서로 사용될 수 있어 미래형 모바일 에너지 저장 장치 와 센서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즉, 나노전력발전소자를 휴대폰 화면에 장착할 경우 손가락으로 누르는 위치에서 전력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충전없이 사용 가능한 휴대폰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최재영 박사는 "투명 나노전력발전소자를 디스플레이, IT, 차세대 에너지 장치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키기 위해 에너지 변환 효율을 높이고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협력,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