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과 개성공단 관련 현안을 협의할 정부 당국자들이 오늘 오전 방북했습니다. 김영탁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과 문무홍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 대표단 7명은 오전 8시40분경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출발해 출경했습니다. 이들은 개성공단관리위원회나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사무실에서 북측 관계자를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 정부 들어 통일부 당국자가 남북간 현안협의를 위해 북한 땅을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표단은 오늘 오후 4시에 군사분계선을 넘어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