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지난 주말보다 3원 오른 1,33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주말 보다 1원 오른 1,333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기업 실적 우려와 코스피 지수 약세로 한때 1,348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주가가 오름세로 반전하면서 환율도 1,330원 중반대까지 밀려 거래를 유지했습니다. 유현정 씨티은행 팀장은 최근 환율은 1,300원대 위쪽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아래쪽에서는 대기성 매수가 이뤄지는 등 1300원을 사이에 두고 힘의 균형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