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19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레이싱 차량으로 개조한 클릭과 쎄라토로 참가하는 경주대회인 `스피드 페스티벌' 개막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현대차 클릭 58대와 기아차 쎄라토 15대 등 73대의 차량과 아마추어 선수 73명이 참가했다.

또, 레이싱 동호회 회원들의 써킷 주행과 경주 차량 동승 체험, 레이싱 모델 사진촬영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6차례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며 경기 결과를 종합해 올해의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prayer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