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 이상규)가 16일 G마켓 보유 지분 34.21%를 전략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당 인수가격은 미화 24달러로 총 거래금액은 4억1천300만달러(약 4688억 원)에 달해 국내 인터넷기업의 해외 매각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회사는 지분 매각 사유에 대해 핵심사업 강화와 신규사업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파크는 10일 이내에 이베이가 공개매수를 개시하고 개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공개매수가 종료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