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지구는 2만 가구 이상의 분양을 앞두고 있는 대규모 계획단지라는 점에서 2009년 분양시장의 향배를 좌우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청라지구의 매력, 김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도권에 들어서는 세 곳의 경제자유구역 중 인천 청라지구는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입지, 교통, 발전성과 경제성 네 박자를 동시에 갖추면서 최강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인천 청라지구는 서구 경서동, 연희동, 원창동 일대에 여의도 2배 넓이로 조성되는 국제 도시입니다. 지난 2006년 첫 삽을 뜬 후 전체의 16%가 완성된 상태며, 지금은 기반시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2014년이면 이곳에 국제적 금융레저 관광도시가 들어섭니다. 청라지구 중앙에는 초고층 국제센터가 위상을 드러냅니다. 세계 각국의 대표 금융기관과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지역본부가 들어섭니다. 인접한 바다를 활용해 수도권에서 찾기 힘든 레저시설도 만들고 국제 도시에 어울리는 외국인 주거단지와 친환경적인 화훼단지도 조성합니다. 무엇보다 뛰어난 입지조건과 교통 여건은 청라지구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서울접근성 용이해 ..인천 서부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 지역의 시장 주도해나갈 것 투자자들이 청라를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는 세금혜택입니다. 과밀 억제권역에서 제외돼 5년간 양도세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전매제한 기간도 줄어 계약 1년 이후 분양권을 팔 수 있습니다. 각종 호재를 업고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천 청라지구가 침체된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선두주자로 부상했습니다. WOW-TV NEWS 김효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