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증권가의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한전은 지난 1분기에 매출 8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3%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1조7천638억원으로 무려 703%나 급증했습니다.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구입전력비가 크게 늘어난데다 환율이 급등하면서 실적악화가 심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