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취재기자 연결한다. 김의태 기자! 환율이 상승폭을 높히고 외국인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코스피지수는 하락폭을 키웠다. 오전 낙폭을 줄이며 1340선 회복을 시도했던 지수는 30포인트 가깝게 빠지면서 1320선을 하회중이다. 개인이 3천400억원 넘게 매수규모를 늘렸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금액을 확대하면서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오전 상승폭을 반납하고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도 건설, 금융, 기계업종이 오전보다 하락폭이 깊어졌다. 코스닥시장 역시 오전 상승세를 접고 하락반전했다. 500선이 무너지며 13포인트 정도 떨어지고 있다. 개인이 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내다팔면서 지수낙폭을 키우고 있다. 1분기 최대치의 실적을 발표했던 셀트로온의 상승탄력이 떨어졌고 서울반도체, 태웅 등의 하락폭이 급격히 커졌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20원 이상 급등하고 있다. 사흘만에 상승세로 출발한 원달러환율은 이시각 현재 22원 오른 1346원대에서 등락중이다. 지금까지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