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의 1분기 실적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셀트리온은 1분기 영업이익 180억원을 거둬 지난해 1분기보다 846%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도 40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58%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16억8천9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특히 셀트리온은 영업이익률은 44%, 순이익률은 29%를 기록해 높은 이익률을 자랑했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 회장은 "최근 바이오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증가했지만 아직까지는 이를 만족시켜줄만한 실질적인 실적을 내놓은 바이오기업이 없었 다"며 "셀트리온은 투자자들의 기대 수준에 맞는 높은 수익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