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이 오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제 13회 청계천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세무회계인력, 장애인, 사회적일자리, 서울지역 우수중소기업 등 4개 분야 채용박람회가 동시에 열려 45개 기업에서 345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조선호텔, 대림산업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채용설명회와 롯데백화점 인사담당자의 모의면접 등도 열립니다. 야외무대에서는 그동안 '청계천 잡페어'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밴드, 마술, 개그, 트롯트팀의 특별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청계천 잡페어가 세계 유일의 공연을 겸한 일자리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에는 채용관을 대폭 강화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