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은행들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10%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진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은행 BIS 비율과 관련해 지금은 특별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있지만 최소한 1등급인 10% 수준은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작년 하반기까지는 은행에 BIS 비율 12%를 맞추도록 지도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2%로 떨어져도 정부 출자와 자본확충펀드를 통한 지원을 감안할 때 연말에 BIS 비율 11%를 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