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대표이사 이종희)이 수학여행과 5월 황금 연휴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제주 노선에서 한시적으로 운항 편수를 늘립니다. 대한항공은 17일부터 이달말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에 58편의 항공기를 추가로 공급하는 한편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임시편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대한항공은 "학생단체와 국내외 관광객 집중으로 나타난 공급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5월말까지 임시편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