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를 운영하는 커리어넷이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력감축과 조직슬림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커리어넷은 그동안 온-오프라인의 시너지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취업박람회와 대학사업 일부를 중단하기로 하고 이 부문의 인력을 감축했습니다. 또 기존 15개팀을 9개팀으로 통합, 조직을 슬림화했습니다. 커리어넷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방대하게 진행해오던 기존 사업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비함으로써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일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