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양상으로 마감했는데요. 자세한 마감시황은 ? 뉴욕증시가 보합 혼조양상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나스닥과 S&P500지수는 강보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렇다할 경제지표는 예정에 없는 가운데 개별기업 실적에 따라 주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GM의 파산 신청이 임박했다는 소식과 보잉과 쉐브론의 실적 부진 경고로 다우지수는 장중한때 세자리수 넘게 급락하기도 했지만 이번주 실적 발표 예정인 은행주들의 실적 호전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지수 하락폭을 줄이거나 상승세로 반전했습니다. 특히, 뉴욕증시가 주간 기준 5주 연속 랠리를 이어가면서 뉴욕증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봇물을 이루면서 투자심리는 크게 개선됐습니다.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가 올해 원유 수요전망치를 하향조정한 영향으로 4% 넘게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가 한달동안 랠리를 이어가면서 장미빛 전망이 늘고 있다구요 ? 뉴욕증시가 한달여 동안 조정 없는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장기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월가의 투자전략가 마크 파버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은행들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3분기중에 S&P500지수는 1000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S&P500지수가 85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17%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월가의 강세론자 골드만삭스의 에비 조셉 코헨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주식시장이 바닥을 쳤고 미국 경제도 올 하반기부터는 개선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헨은 S&P500지수 연말 목표치를 900선으로 유지했습니다. 그녀는 S&P500지수 적정수준으로 1,025~1,050선이라며 하반기 경기가 개선되면서 기업 이익이 증가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뉴욕증시에 상장된 한국물 DR 가격은 어떻습니까 ? 종목 등락(%) 종목 등락(%) 웹젠 ▲10.0 국민은행 ▲1.72 우리금융 ▲7.44 LG디스플레이 ▲1.56 G마켓 ▲5.96 신한지주 ▲1.36 SK텔레콤 ▲3.01 한국전력 ▼1.05 한국물 ADR은 한국전력만이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일제히 올랐습니다. 게임주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웹젠이 두자리수 넘게 급등한 것을 비롯해서 우리금융은 웰스파고의 어닝서프라이즈의 영향으로 이틀째 급등했습니다. 이베이가 G마켓의 지분 34.2%를 4억13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G마켓의 주가도 5%넘게 급등했습니다. 이외에도 SK텔레콤과 국민은행, LG디스플레이, 신한지주 등이 일제 1~3%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