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 자본시장의 봄을 즐기자...하나대투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 자본시장의 봄이 오고 있다. 증권업종이 가장 큰 수혜다 자본시장의 봄이 오고 있다. 신용경색이 완화되고 심리개선이 나타나고 있으며, 경기선행지수 상승전환, 통화승수 상승 전환이 증권주의 상승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는 양상이다. 1주일 평균 거래대금도 10조원을 넘고 있다. 물론 여전히 벨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으로 증권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이견도 만만찮다. 하지만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을 넘는 날이 종종 나타나고 있어 평균수수료 하락에도 불구하고 증권사의 이익은 후행적으로 따라 올 것이다. 비록 시장이 기대한만큼의 변화는 없을 수 있지만 자본시장 회복은 점차 높아지고 있고, 자금이동마저 더해진다면 자본시장의 활성화는 시간 문제일 수 있다. 이에 따른 수혜는 증권주다. 과거 역사가 반복된다는 명제인 셈이다. 증권주는 자본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하는 업종이다. * 4분기(1~3월) 실적 Preview: 순이익 3,131억원 흑자 지속이며, 개선추세 전망 증권업종의 4분기(1~3월) 실적은 주식시장 소폭 상승 및 국고채를 제외한 금리의 하락으로 인해 유가증권 평가손들이 대폭 감소하면서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결산에 따른 충당금 추가적립이나 성과급 배분 등으로 인한 비용요인에 의해 결산분기 실적은 전분기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당사 커버리지 기준 8개사의 08년 4분기 경상이익은 3,947억원으로 전분기 4,973억원에 비해서는 감소했지만 흑자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순이익도 3,131억원의 흑자가 전망된다. 증권업 1분기 실적도 일평균 거래대금 급상승에 따라 이익 개선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 증권 “열심히 사 모으자”는 변함없어, 종목은 저가로 확산 증권업종 지수는 지난 11월 20일을 저점으로 해서 80%이상 상승했다. 당사는 2008년 11월 17일 및 12월 9일, 09년 1월 12일, 4월 13일 발간한 증권산업 자료에서 지속적으로 증권주의 비중확대를 주장했다. 지금도 증권주에 대해서는 기회 있을 때마다 사 모아야 한다는 전망은 변함없다. 이제 자본시장 회복 및 거래대금 회복이 시작되는 국면이다. 아직은 끝이 아니다. 따라서 여전히 기회 있을 때마다 증권업종은 모아두는 전략이 유효하다. 종목은 이제 확산이다. 그동안 Top pick으로 밀었던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보다는 저가 대형주인 현대증권이나 동양종금증권도 관심있게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