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마케팅, PC활용, PC정비 등의 기능·창업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습 니다. 교육과정은 오는 26일 첫 수업을 시작해 매주 일요일 4시간씩 12주간 이어집니다. 공단은 교육비와 교통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통역 보조강사를 배치할 예정입니다. 교육신청은 오는 19일까지이며 교육대상은 체류기간이 1년 미만으로 남은 외국인근로자입니다. 공단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체류기간 만료 후 고국으로 돌아가 소규모 창업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면서 "체류기간이 지나도 귀국하지 않는 불법체류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체류지원팀(02-3271-9433)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