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오는 15일부터 음료가격을 자발적으로 인하합니다. 가격이 인하되는 품목은 탄산, 주스, 스포츠음료 등 전 제품군으로, 칠성사이다의 경우 판매가격이 4% 인하되는 등 평균 3% 정도 가격이 인하될 예정입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이번 가격인하는 최근 환율이 1,500원대에서 1,300원대로 하락되면서 수입원재료 비용 감소가 어느 정도 예상되고 일반 국민들이 음료 등 필수 기호품 소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