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최근 중동지역 12개국에 중동 부호층을 공략키 위한 지역특화 에어컨 '타이탄'을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강력 냉방에 대한 현지의 요구 수준이 높고 사막 먼지와 건조 기후로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는 중동인이 많다는 소비자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개발됐습니다. 타이탄은 '에어컨'과 공기청정/가습 역할을 하는 '에어크루저' 를 각각 설치해, 에어컨이 작동하는 동안 에어크루저가 실내 공기를 정화하고 적정 습도를 유지시키게끔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김기완 LG전자 중아(중동아프리카)지역본부장은 "타이탄은 강력한 냉방 성능, 청정가습 기능에 고급스런 디자인을 조화시킨 지역 특화 제품으로 중동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 이라며 "우수한 제품력과 현지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로 올해도 중동 에어컨 시장을 선도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