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은 평균 3천97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업종별 매출액 10대 기업을 포함한 330개 상장사의 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고정급 기준 초임 연봉을 조사한 결과 3천97만으로 지난해보다 162만원 줄었습니다. 종업원 수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의 올해 초임 평균은 2천434만원으로, 작년 2천524만원 보다 90만원(3.6%) 줄었습니다. 업종별 대졸 초임은 금융업종이 3천45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종이 3천70만원, 제약업종이 2천948만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