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일산대교 통행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통행료 20%인상을 요구한 (주)일산대교의 요청에 대해 서민경제 안정을 이유로 동결방침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행 통행료인 소형자동차 1000원, 중형자동차 1500원, 대형자동차 2000원의 통행료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경기도는 통행료를 동결하는 대신 (주)일산대교가 적자를 보게 되는 34억을 보전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