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360도 공기 순환'을 컨셉트로 한 '가젤 365 러닝화'(11만9000원)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클라이마쿨 테크놀러지(ClimaCool Technology)와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클라이마쿨이란 통풍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운동화에 시원한 바람을 끊임없이 유입시켜 땀을 증발시키고, 내부 온도를 하강시켜 발을 시원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이 제품의 중창(신발을 튼튼하게 하려고 겉창 속에 한 겹을 덧붙여 댄 가죽) 전체에 사용된 '아디프렌 플러스'는 최고의 쿠셔닝과 기분 좋은 반발력을 제공한다. 발 중간 부위에 장착된 토션(비트는 힘) 시스템은 앞꿈치와 뒤꿈치의 독립적인 움직임을 보장해줘 지면으로부터의 적응력을 높여준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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