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은 오는 19일 세계적 권위의 미국 암 연구학회에서 주관하는 국제전시회에 간암/심장질환 선별검사용 체외진단키트인 AptaCheck을 선보이고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시회는 미국 Colorado주 Denver시에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참가업체만 400개가 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관련제품 전시회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우량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기술산업은 Eli Lilly, Novartis, Pfizer 등의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어깨를 나누며 단독 부스를 설치하여 마케팅 영업 활동을 전개합니다. 또한, 연구기관, 정부, 대학,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공동개발, 기술이전, 유통망 구축, 미국 FDA추진가능성, 투자유치 등 본 제품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출품하는 간암 선별검사용 AptaCheck은 소량의 혈청으로 바이오 칩 마이크로 어레이와 Aptacdss프로그램으로 분석하여 간암 여부를 선별해 주고 위험을 분석해주는 제품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