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김정중(한국주택협회 회장) 등

입력2009.04.09 17:58 수정2009.04.10 09:50

상암공원서 전기사랑마라톤 대회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이경춘 전기신문 사장은 11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6회 전기사랑마라톤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과 전기산업계 종사자,일반인 등 1만여명이 참가한다.

中 하북성 한단시장 일행 접견

▷김정중 한국주택협회 회장은 9일 서울 논현동 협회를 방문한 중국 허베이성 한단시(邯鄲市) 궈다젠 시장 일행을 맞이해 한국 주택정책 · 제도와 협회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한단시장 일행의 방문은 한단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현대RNC건설 초청으로 이뤄졌다.

수입업協 회원사대표 워크숍

▷김완희 한국수입업협회 회장은 1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양평 남한강연수원에서 '다시 뛰자！ One for all，All for one！'이란 주제로 회원사 대표 초청 워크숍을 연다.

4ㆍ19혁명기념 동국인 등산대회

▷오영교 동국대 총장은 10일 오전 9시30분 북한산에서 '4 · 19혁명기념 동국인 등산대회'를 연다.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이날 대회는 오전 9시30분 국립 4 · 19 민주묘지에서 추모식을 연 후 곧바로 북한산 등반대회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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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러 회사의 핵심 반도체 증착 장비 제작 기술 수만 건을 중국으로 빼돌린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는 25일 국내 반도체 증착 장비 기술과 엔지니어들을 중국으로 빼돌려 장비 제작에 사용한 혐의(산업기술보호법·부정경쟁방지법 위반)로 중국법인 엑스(X)사의 김 모(56) 부사장과 방 모(49) 장비설계팀장, 김 모(44) 장비설계팀원, 신 모(51) 전기팀장, 유 모(45) 장비설계팀원 등 5명과 X법인을 기소했다고 밝혔다.중국에 체류하며 소환에 불응한 중국인 대표 종 모(43) 씨와 경영 파트 부사장 등 3명은 기소 중지 처분했다.김 부사장 등은 2022년 2∼9월 각자 재직 중이던 A·B·C 회사로부터 반도체 증착 장비 설계 기술 자료를 외부 서버로 유출하고 지난해 3∼6월 X사의 반도체 증착 장비 제작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김 부사장은 2015년까지 삼성전자 부장으로 재직하다 2016년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MXT)로 자리를 옮겼고 2021∼2022년에는 A사에서 원자층증착장비(ALD) 공정 개발팀장으로 일했다.검찰은 지난해 12월∼1월 김 부사장 등 3명을 일부 혐의로 구속기소를 한 뒤 범행 전모를 규명해 이날 추가 기소하고 다른 관련자들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검찰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중국에는 반도체 D램 제조 핵심 설비인 ALD 개발에 성공한 회사가 없는 점을 이용해 중국 태양광 회사의 투자를 받아 중국에 반도체 장비 회사 X사를 신설했다.또 지인을 통해 여러 반도체 증착장비 회사의 분야별 전문가를 섭외한 뒤 기존의 2배 이상인 수억원대의 연봉과 X사 주식 배분을 약속하며 기술 유출과 이직을 설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각자 재직하던 회사에서 빼돌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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