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떡집도 가공용 쌀을 공급받을 수 있고, 목욕탕의 가스요금 보증금 예치기간도 창업후 최대 2년까지 축소됩니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는 이명박대통령주재로 개최된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대책'을 보고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상공인에게 불합리하거나 과도한 부담을 주는 28개 규제를 개선과제로 확정하고 13개 부처가 나서 규제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규제완화로 음식점과 목욕탕 등 177만개 업소에 3천 47억원의 비용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