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수 대구은행장이 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하춘수 행장은 서문시장 내 상가를 일일이 방문해 유동성 부족으로 자금 지원을 요청하는 5개 상가에 대해 여신담당자와 함께 현장상담을 실시하고, 즉시 여신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서문시장 상인들은 재래시장이 최근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민들이 재래시장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은행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하 행장은 "앞으로 재래시장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은행의 여신정책에 반영해 지역경제가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