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보금자리론 공급 실적이 전월에 비해 3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3월 중 보금자리론 공급액이 3,017억원으로 947억원이던 2월에 비해 219%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공사가 보금자리론 금리를 1% 포인트 인하한데다 최근 금리설계보금자리론의 변동금리 적용기간(거치기간)을 3년으로 연장해 금리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한달동안 상품별 판매비중은 금리설계보금자리론이 전월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71%로 가장 높았고, 일반 보금자리론이 19%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