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의 '굿앤굿 어린이CI보험'은 지난 3월 보험소비자연맹 평가에서 손해보험사 상품 중 1위를 차지했다. 2004년 출시된 상품을 지난해 9월 기존 상품의 구조는 유지한 채 만기를 다양하게 하고 담보를 추가하는 형태로 업그레이드했다.

이 상품은 현대해상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전용 치명적 질병(CI)보험이다.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다발성 소아암과 중증 화상 및 부식,3대 장애,장기이식 등 어린이 10대 CI에 대해 충분한 비용을 보장해준다. 입원 의료비 한도는 1억원이며 통원 의료비 한도는 30만원에 달한다. 10대 질병뿐 아니라 자녀 배상책임,폭력피해,왕따 등의 정신피해,유괴사고 등 어린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통합 보장해준다. 기존에는 초 · 중 · 고교의 입학과 졸업 시점에 맞춰 만기를 10세,15세,18세,20세로 한정했으나 대학 졸업 및 사회생활 시작 시점인 24세와 27세 만기도 새롭게 추가했다. 부양자가 상해사고로 사망하거나 80% 이상 후유장해시 또는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80% 이상 후유장해시 자녀양육비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