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Valuation과 영업실적 상향을 반영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할 계획...대신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비중확대,유지) * 현대차와 기아차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시점 자동차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국내외 경기흐름의 변곡점을 2009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구분, 1) 상반기는 자동차 AS 부품 및 교체 타이어 등 기존 수요의 리사이클(Recycle)을 유발시킬 수 있는 현대모비스와 한국타이어에 대한 투자가 단기적으로 유효하다는 판단이었으며, 2) 2009년 1월 이후, 오바마 신정부의 자동차 산업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가닥이 확인되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유동성 흐름이 09년 상반기중 안정될 경우, 하반기부터 현대차와 기아차의 본격적인 주가 레벨업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략을 제시하여왔다. 그러나, 현 시점 현대차와 기아차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1) 미국 정부가 자국내 빅3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담보로 자금 지원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과정 속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점유율 상승이 돋보이고 있으며, 2)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이 약 3억$에 이르는 리파이낸싱에 성공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 가운데 현대차 그룹의 유동성 리스크의 안정화 속도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