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대표이사 임종욱)이 쿠웨이트 전력청(MEW)이 실시한 국제입찰에서 총 1억 4천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전력망 구축사업 공급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수주를 위해 대한전선은 지난해 10월 400킬로볼트(kV)와 132kV 지중전력망 프로젝트 입찰에 참가했으며, 최근 현지 발주처로부터 두 건에 대한 공급자로 선정되었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회사측은 이번에 쿠웨이트 전력청이 발주한 입찰에서 전선분야 기술의 상징이라 불리는 400kV급 초고압전력망 턴키프로젝트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초고압전력 부문에서 글로벌시장 강자로 부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