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지구가 서울 동부권의 상업 및 업무중심지로 개발됩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열린 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동구 천호동 일대 65만8천여㎡에 대한 천호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안을 심의해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안은 인근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경쟁력 있는 지역중심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업무시설을 유치하는 한편 천호대로를 그린 네트워크로 만드는 계획을 포함했습니다. 이번 계획에 따라 강동구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무, 상업, 정보, 서비스 기능을 적극 유치할 계획입니다. 또 건축물 최고높이를 완화하고, 원활한 교통체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이면도로 폭을 확대해 천호지구가 차별화된 지역중심이 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