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국내에 선보인 4도어 쿠페 CC와 럭셔리 세단 페이톤,콤팩트 SUV 티구안,뉴비틀,골프 등 모두 16종을 전시한다. 폭스바겐의 모든 차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티구안 R-라인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특별 모델로 주차보조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 및 일반 선루프의 3배 크기인 파노라마 선루프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루프 레일이 탑재돼 있고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오너들을 위한 별도의 윈터 패키지도 선택 가능하다. 1.4ℓ 휘발유 엔진에는 터보차저와 슈퍼차저가 동시에 장착돼 최대출력 150마력을 자랑한다.

폭스바겐은 이번 모터쇼를 도우미가 아닌,자동차가 부각되는 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시장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차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 '도슨트(docent · 안내인) 서비스'를 도입,주말마다 폭스바겐 전문가가 전시관에 나와 각 전시 차량에 설명회를 열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또 전시 차량 내부에는 LG전자의 최신 넷북이 설치돼 각 모델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