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클레인 신임 외환은행장은 효과적인 무수익 여신 관리와 추가적인 부실채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클레인 행장은 취임식을 통해 건실한 자본력과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유지, 효과적인 무수익 여신 관리 등 웨커 전 행장의 경영과제에 초점을 맞춰 유연하게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본력과 우수한 고객 관계, 외환, 무역, 자본시장에서의 전통적 우위를 지키고 프라이빗 뱅킹과 외국인 고객 등 성장성 높은 분야에서 통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꾸준히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