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이 손쉽게 금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간접투자상품인 'KB골드파생상품펀드'를 추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부'를 늘릴 수 있는 대안인 금의 매력이 커지고 있어 유망하다는 설명이다.

금은 원자재와 금융자산으로서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원초적 자산으로 다른 금융자산들의 가치변동과 상관관계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증권사 추천 펀드] 유진투자증권 'KB골드파생상품펀드'‥개인도 손쉽게 金투자 효과

증시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 금 투자는 다른 자산에 돈을 넣은 것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금융투자이면서 동시에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성격도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위험을 회피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금은 유동성이 떨어지고 보관도 어려워 개인투자자들의 금 현물에 투자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KB골드파생상품펀드는 이 같은 현물투자의 어려움을 국제 선물투자를 통해 해결하고,금 가격에 연동되는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합리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금 시세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금 선물 및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선물 위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환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노출된 환위험에 대해서는 최대한 헤지해 관리한다는 게 유진의 설명이다.



이 같은 운용으로 이 펀드는 세계경제가 요동치는 와중에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올 들어 수익률은 8.72%로 탄탄한 흐름이다.

김정호 유진투자증권 리테일지원파트장은 "주가와 환율이 등락을 거듭하는 금융시장에서 분산투자와 위험관리를 추구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자산의 일정 부분을 금에 투자하는 게 필수"라며 "이른바 '100년 만의 위기'를 맞아 안전자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금값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환매를 신청할 경우 4영업일에 환매대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해,보통 8영업일 만에 받게 되는 국내외 다른 금 관련 펀드와 차별화하고 있다. 설정액은 30억원이다. 유진투자증권(1588-6300)과 국민은행 등에서 판매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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