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현대하이카다이렉트가 일반상해보험 진출 등을 통해 2013년 온라인 보험회사 1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하이카다이렉트 허정범 사장은 3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범 당시 약속한대로 영업개시 3년만인 올해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허 사장은 이어 "2013년까지 국내 1위 온라인보험회사로 올라서겠다"며 "이를 위해 운전자보험 등 개인보험에 특화된 신규사업에 진출하고 손해율 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